디자인 향기 모두 합격 영풍문고 어린왕자 북퍼퓸

안녕하세요 편한석치과 입니다

 

제가 원래 인위적인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향수를 쓰지 않았는데요

요즘따라 나만의 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특정 장소를 가면 나는 향이 있듯이 나만의 향이 있으면 참 특별할 것 같았어요

주위에선 향수 공방도 추천해주던데 일단 향수를 쓰는 습관부터 들이자 싶었죠!

 

그러던 중 발견하게 된 것이 바로 영풍문고 어린왕자 북퍼퓸이였습니다

북퍼퓸이지만 몸에 뿌려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북퍼퓸을 살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향도 너무 좋고 패키징이 장난 아니라 혹해버렸어요 ㅋㅋㅋ

영풍문고 북퍼퓸, 정말 많은 종류가 있는데 저는 어린왕자로 선택했어요

이유는 단순하게 가장 향이 좋아서였답니다

디자인은 다 예뻐서 오로지 향으로만 골랐어요 ㅎㅎ

그리고 퍼퓸에서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향이니까요!

 

향도 좋으면서 제가 어릴 때부터 즐겨읽은 어린왕자 에디션이다보니 더 의미있었습니다

뒤에는 북퍼퓸이라고 쓰여져있어요!

이제 요 부분을 책처럼 열면 됩니다

이렇게 열면!! 예쁜 퍼퓸이 딱!!!!

솔직히 디자인 하나는 끝내주는 것 같아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영롱이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용량은 30ml이고 가격은 169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이 디자인에 이 향이라면 전혀 아깝지 않은 가격이죠

어린왕자 속 명대사가 쓰여있는 카드도 들어있어요

더 좋은 향수가 많겠지만 북퍼퓸만의 의미가 또 색다른 것 같네요 ㅎㅎ

책에도 뿌릴 수 있고 몸에도 뿌릴 수 있으니 일석이조랍니다

 

처음뿌렸을 땐 상당히 강한데 향이 금방 날라가서 잘 조절해서 뿌려주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진한 향을 싫어해서 그런지 오히려 좋더라구요!

용량도 작아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부담없어요

 

향수 알아보고 계신다면 영풍문고 어린왕자 북퍼퓸도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