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편한석치과 입니다!
요즘 제 최애 라면이 짜파게티에요
개인적으로 짜장면보다 짜파게티가 맛있는 것 같아요
거기다 짜파게티는 짜파구리, 불닭게티 등 다른 라면과 섞었을 때 합이 아주 좋죠
저는 특히 짜파구리를 정말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요
이번에는 짜파게티와 틈새라면을 섞은 틈새게티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짜파구리가 넘 먹고싶었지만 집에 너구리가 없어서...
자연스럽게 틈새게티로 넘어가게 되었어요 ㅋㅋㅋ
너구리, 불닭볶음면 등과 잘 어울리는 짜파게티인 만큼 틈새라면과도 잘 어울릴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틈새게티를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원래 라면을 끓일 때 스프를 먼저 넣어요
하지만! 틈새게티와 같이 볶음라면인 경우에는 그럴 수 없죠
물이 끓을 때 라면 면 먼저 투하했습니다
아래가 틈새라면 면, 위에가 짜파게티 면이에요
각각 동그라미와 네모 모양으로 다른게 확 보이죠?!
면이 잘 익었을 때 물을 버리고 짜파게티 스프와 틈새라면 스프를 넣고 볶아줘요!
처음엔 좀 짤 것 같아서 짜파게티 스프는 3분의 2정도, 틈새라면 스프는 2분의 1정도 넣었는데요
너무 너무 싱겁더라구요..
물은 없어도 면이 두 개나 들어갔으니 그럴만도 하죠
결국 남아있던 스프 모두 넣어주었습니다 ㅎㅎ
완성된 틈새게티의 모습이에요
겉으로 보기에는 빨갛지도 않고 오히려 연해보이죠?
먹어보면 짜파게티의 맛과 틈새라면의 맛이 모두 느껴져요
조금 더 매운 짜파구리 맛인 것 같아요
짜파구리, 붉닭게티, 틈새게티를 모두 먹어 본 사람으로써 순위를 매기자면...
짜파구리>틈새게티>붉닭게티 순서에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입맛이랍니당!
다만 무엇이든 원조인 짜파구리를 따라가기 힘든 것은 사실인 것 같네요 ㅎㅎ
매운 짜파게티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틈새게티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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